[2일차 선교 상황전파]

이틀차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7시에 기상하여 아침경건회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밥으로 든든히 채운 후,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의 강요일 총장님을 뵙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비오수련원에서 제일교회 청년부와의 연합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적,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님이라는 공통점 아래 몽골, 한국 청년들이 섞여 개회예배도 드리고 조별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조이름, 구호도 정하고 발표도 한 후, 불고기 덮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도 나누었습니다.(몽골측 식사준비 감사합니다:))

저녁집회 때는 저희 청년들이 준비한 드라마도 시연하였습니다. 이사야 38장 1-8절 말씀으로 손병호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그 말씀을 붙잡고 함께 뜨겁게 눈물흘리며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몽골 청년 중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교회를 처음 접해보는 청년이 많습니다. 이 시간, 이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일도 저희 청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사역들이 이어집니다. 모든 일정이 은혜롭고 안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몽골은 선선한 날씨로, 햇살은 따갑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 아래서는 쾌적합니다.
한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건강 유념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몽골에서 2025 산정현 몽골선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