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선교 상황전파]

여섯째날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6시 30분 아침 경건회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타힐트 교회에서 김장체험을 하는 날입니다. 아침식사 이후 김장체험팀은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 타힐트교회로 출발하였습니다.
낯선 환경과 재료, 과정 속에서도 온전히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몽골 장년분들께서 처음 해본 김장임에도 서툰 손놀림으로 김치를 먹음직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점심은 한국 장년분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수육과 김장김치로 맛있는 식탁교제를 하였습니다.
현지 분들께는 생소한 음식, 맛일수도 있는 김치를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장체험 후 ‘한복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탁구공 빙고’ 등 재밌는 부스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복체험 포토존에 몽골 전통의상도 추가되어 다들 서로의 전통의복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놀이들로 인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역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타힐트교회에서 준비해주신 허르헉을 먹었습니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임을 알기에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먹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부흥회시간이 시작됩니다.
이 자리에 하나님 은혜가 충만히 임하고, 몽골땅에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로 저희가 준비한 사역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를 통하여 몽골땅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길 소망합니다.
돌아가는 길까지 안전하고 은혜 안에 마무리되길 중보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