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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마침내 완공된 성전, 회복된 유월절의 감격 (스 6:13-22)
 
[7월 3일] 마침내 완공된 성전, 회복된 유월절의 감격 (스 6:13-22)
2026-07-02 17:00:00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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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 다리오 왕의 보물 전각에서

고레스 왕의 옛 조서 두루마리가 기적적으로 발견되면서

전세가 완전히 뒤집히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유다 백성들을 매장시키려던 대적들의 고소장이 도리어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다리오 왕은 대적들을 향해

"너희들 성전 공사를 절대 막지 말고,

너희가 걷은 세금으로 공사 비용을 끊임없이 대주어 멈추지 않게 하라"는 엄명을 내렸습니다.

 

왕의 조서를 받아 든 대적들은 이제 어떻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오늘 본문 13절을 보십시오.

 

13절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대적들이 왕의 명령 앞에 쩔쩔매며

신속히명령을 준행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발동되자 세상의 방해꾼들이

순식간에 성전 건축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들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놀라운 반전의 역사 끝에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이 완공되고,

벅찬 감격 속에서 유월절 예배가 회복되는 가슴 뛰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대적들이 신속하게 물질과 돋움을 제공하자, 이제 성전 공사는 거침없이 진행됩니다.

 

14절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기서 우리는 성전 건축이 형통하여 마침내 끝을 낼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을 주목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세상의 돈이나 다리오 왕의 권력의 힘을 힙입어

공사가 형통하게 진행됐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어디서부터인가?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16년동안 중단되었을 때, 이제 성전공사도 물건너갔구나!

각자 자기 집짓고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을 때

그들의 마음을 흔들어깨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질 때, 이들이 무시한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장로들과 백성들이 일어나 사명의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 성전공사의 형통함의 문이 열린 줄 믿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명령과 세상 왕들의 조서가 톱니바퀴처럼 딱 맞아떨어져

마침내 역사적인 성전이 완공됩니다.

 

15절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자그마치 16년 동안 차갑게 버려졌던 성전 터였습니다.

"이제 우리 대에는 성전 짓는 걸 보지 못하겠구나" 하며 눈물 흘렸던 그 자리에,

마침내 찬란한 성전이 우뚝 섰습니다.

 

이 성전이 완공된 날은 다리오 왕 제6년 아달월 3일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무너진 지 정확히 70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대적들의 방해로

16년 동안 공사가 중단되어 인생의 브레이크가 걸린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왜 이런 고통을 주시나"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대적들이 방해해서 멈춘 그 16년의 시간조차도,

"너희가 70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성전을 세우리라" 하셨던

하나님의 정확한 예언의 타이밍을 맞추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스케줄은 단 1초도 오차가 없으십니다.

 

성도 여러분, 내 인생의 계획이 막히고 늦어질 때 절망하지 마십시오.

내가 사명의 자리를 지키고 말씀의 권면을 따르고 있다면,

주님은 닫힌 문 뒤에서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여러분의 인생 성전을 완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마침내 성전이 지어지자 온 백성이 모여 봉헌식을 거행합니다.

그런데 그 축제의 분위기가 16절에 아주 감격스럽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16절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이 즐거움은 그냥 허허거리고 웃는 세상의 오락 같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외치며

거룩한 영적 자존심을 지켜내며

이 성전 공사를 이어 진행하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렸던

진짜 사명자들만 맛볼 수 있는 하늘의 거룩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속죄제를 드리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예배의 절정이 어디로 연결됩니까? 19절과 22절을 보십시오.

19절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2절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성전이 완공되고 백성들이 가장 먼저 행한 제사는

바로 첫째 달 십사일에 지킨 유월절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이 어떤 날입니까?

과거 애굽의 압제 속에서 종노릇하며 소망 없이 죽어가던 그들을,

어린 양의 피로 구원해 내신 날입니다.

죽음의 재앙이 그 집 문설주에 발린 피를 보고 '넘어갔던' 구원의 날이자,

이스라엘이라는 거룩한 민족이 처음 태어난 날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영적 정체성그 자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왜 성전을 짓자마자 유월절부터 지켰겠습니까?

 

성전의 본질은 화려한 금칠을 한 건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피 흘려 드려지는 대속의 은혜구원의 감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며 다시 한번 뼛속 깊이 새겼을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바벨론의 포로였다가 어쩌다가 풀려나서 여기에 있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과거 애굽에서 우리를 어린 양의 피로 구원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오늘날 바벨론의 손귀에서 다시 건져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오늘 우리에게도 이 유월절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성전 된 우리의 심령 속에 십자가의 보혈,

나를 위해 찢기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첫사랑이 메말라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겉만 번지르르한 빈 껍데기 건물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22절은 이 모든 역사의 마침표를 어떻게 찍습니까?

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누가 그들을 즐겁게 하셨습니까?

돈이, 세상 권력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바사 왕의 마음을 돌려 유다 백성들의 손을 힘있게 하셨고,

그들의 눈물을 닦으시며 하늘의 큰 즐거움을 부어 주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돈이 주는 즐거움, 성공이 주는 즐거움은 내 영혼의 갈증을 채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닫힌 문을 여시고,

잃어버린 예배를 복원시켜 주실 때

심령 속에 부어주시는 거룩한 하늘의 즐거움이 진짜입니다.

그 구원의 기쁨과 감격속에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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