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펴본 16장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심으로 애굽에서 왜 우리를 건져내서
굶겨 죽이려 하는가! 라고 원망하던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였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또 다른 상황을 마주하는 광야의 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원망도 이어집니다. 말이 좋아 자유이지 이스라엘 입장에서 광야를 지나는 가운데
낮에는 덥고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며 걸어야 하고 밤에는 추위와 싸워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처한 상황과 내 문제가 커서 해결 방법을 못 찾음으로 원망하게 됩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 원망은 영적 무지의 증거이고 무지로 인한 결과입니다.
여전히 스스로를 영적으로 바로의 노예라고 생각합니다.
광야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마다 노예로 회귀하려는 본능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심판하시거나 꾸짖지 않으시고 친히 음성을 들려주시고
그들이 놓치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너희는 바로의 종이 아니라 내가 구원한 내 백성이다.
나는 너희를 구원하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여호와다!
이렇게 광야의 한 복판에서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음성에
온전히 응답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힘입어 또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여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뢰에 목마른 자들의 불신: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계신가…
만나와 메추라기를 처음 맛 보았던 장소인 신 광야를 드디어 떠나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따라 르비딤에 이르러 장막을 쳤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마음과 생각을 또 다시 흔들고 무너져 내리게 하는 문제가 나타납니다.
르비딤에서 잠시 쉬어가려 하지만 물을 구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환경속에서 발생한 너무나도 절실한 목마름이 해결되지 않자
다시 이스라엘 백성 안에는 원망이 시작됩니다.
원망은 영적 무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영적 무지가 백성들 안에서 무엇을 일으키는가 보면
바로 불신입니다. 리더십을 향한 불신, 나아가 하나님을 향한 불신하는 마음을 내뱉는 지경에 이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씀 속에서 백성이 원망하며 모세를 찾아올 때마다
백성과 모세의 해결 방법에서의 차이를 볼 수있어야 합니다.
백성들은 리더인 모세를 찾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왜 이러한 결정을 해서 우리를 죽게 만드는가!
이렇게 원망을 통한 해결을 하려 한다면,
모세는 자신이 마주한 일을 가지고 백성들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나의 문제가 이것입니다, 당신께서 사랑하셔서 구원해 내신 백성들이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죽어갑니다. 이들의 영적 무지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한다며 엎드립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복되는 악한 모습을 잠재우시고 힘 주셔서 나아가게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모든 문제도 이렇게 하나님께 가져나와 하나님이 주시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그분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므리바에서 반석을 지팡이로 쳐 물이 샘솟게 하셔서 주린 목을 채우도록
하나님께 힘 실어줄 것을 간구합니다. 그렇게 이들의 광야 여정의 목마름을 채우십니다.
광야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언제나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원망하고 싶은 유혹이 우리를 흔들고 무너지게 만들지만 그것을 택하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진정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든 갈증을 채우는 물을 마시게 될 줄 믿습니다.
이 기도는 내 갈증만 해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도는 공동체 전체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직통전화가 됩니다.
우리에게 지팡이로 바위를 쳐서 물을 나오게 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는
기도라는 직통전화가 있음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신뢰로 승리한 전쟁의 결과: 여호와 닛시
7절 말미에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다 말합니다.
므리바에서 없던 물이 바위에서 샘 솟아나고 그 물을 마셔 갈증이 해결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일이 아직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여전히 바로 서지 못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말렉 족속이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에게 싸움을 겁니다.
이 싸움에서 지면 이스라엘 민족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를 직면하게 됩니다.
9절을 보면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택하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아말렉과 싸우도록 지시한 후에 자신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꼭대기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벌어지는 전쟁의 행태가 보는 우리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의 칼솜씨나 이스라엘 군사의 숫자가 아니였습니다.
하늘을 향해 들린 손, 곧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의존에 달려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 담긴 영적 의미를 좀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모세는 하나님께 이 전쟁을 맡겨드리고자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휘를 받도록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자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전쟁을 이끄는 여호수아는 모세가 하나님께 가까이 손을 들때와 들지 못할 때의 전쟁의 지배력,
전쟁의 주도력의 차이를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손이 하나님께 계속 가까이 들려 있어서 전쟁의 주도를 이어가고자 할 때
옆에서 조력하는 아론과 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을
우리가 말씀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신뢰하느냐 불신하느냐의 영적인 문제로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신뢰의 기도 속에서 백성들이 순종할 때 영적 전쟁을 이깁니다.
광야에서 승리하는 아주 중요한 원리로서 이 두 장면과 앞서 있었던
쓴 물 사건과 만나, 메추라기 사건도 동일하게 해석됩니다.
이렇게 모세와 여호수아는 아말렉이 걸어온 전쟁을 이렇게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념하고자 여호와 닛시라고 부르는 제단을 쌓습니다.
이 시대를 광야로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모세와 같이
모든 문제 속에서 하나님이 문제를 풀어주시고 친히 역사하셔서 갈증을 채우시는
내 삶에 찾아오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실 방법을 주시는 기도를 사용하기 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고 공동체가 같이 마음을 모아 하나되게 합니다.
원망은 아무리 손에 쥐려 해도 다 빠져나가는 모레알과 같이 사분오열 될 수 밖에 없는
백전 백패의 전술임을 우리가 기억하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이 자리로 나아온 모든 내 삶의 문제들이 있을것입니다.
그 모든 일이 나로 하여금 원망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지금 우리에게 믿음의 대상으로
임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기 원합니다.
하나님 내 안에 산적해 있는 모든 문제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내 손이 하나님을 향하게 하시고 그 손이 내려오는 일이 없도록
내 삶에 허락하신 동역자들, 우리 믿음의 공동체 또한 든든히 세워져서
이 험하고 유혹많은 광야의 길을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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