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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예배의 감격으로 살아가라 (대하 30:13-27)
 
[5월 7일] 예배의 감격으로 살아가라 (대하 30:13-27)
2026-05-06 11:24:28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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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둘째 달, 유월절을 지켜지게 된다.

예루살렘에는 엄청난 인파가 구름처럼 모여들었습니다.

 

북이스라엘에게도 보발꾼을 보내서 유월절을 같이 지키자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롱을 했지만, 그속에 조롱을 뚫고 온 몇몇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성 안의 우상 제단들을 다 부수어 기드론 시내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북쪽에서 온 많은 이들이 미처 정결 예식을 갖추지 못한 채 유월절 양을 먹게 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히스기야가 보낸 보발꾼들이 북쪽 끝까지 가서 소식을 전하고,

그들이 결단하여 예루살렘까지 내려오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들은 유월절 제사 시간에 겨우 맞춰 도착했거나

이미 예식이 시작된 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며칠이 걸리는 정결 예식을 온전히 마칠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율법대로라면 정결치 못한상태에서 유월절 양을 먹으면 그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7:20 만일 몸이 깨끗하지 못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이때 히스기야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앞에 중보합니다.

히스기야는 정결하지 못한 백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18절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절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참된 신앙의 성숙은 타인의 실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허물을 내 가슴에 품고 중보의 제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법대로 해!", "당신은 왜 그 모양이야?"라고 정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율법의 잣대는 사람을 죽이지만, 사랑의 중보는 사람을 살리고 고칩니다.

 

하나님은 형식을 완벽하게 갖춘 바리새인의 예배보다,

비록 투박하고 부족해도 주님 없이는 못 산다며 달려온 그 가난한 심령을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예배는 형식도 중요하지만

그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고치셨습니다.

 

이제 정해진 유월절 7일의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은혜가 너무 뜨거우니 온 회중이 어떻게 하나?

"우리 7일만 더 합시다!"라고 결의합니다.

 

23절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24절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이렇듯 은혜에 사로잡힌 인생에게는 '의무'가 사라지고 '자원'하는 기쁨만 남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법입니다.

 

진정한 부흥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시계를 보며 언제 예배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더 머물고 싶고, 더 예배하고 싶고, 그렇게 주일이 기다려지고 아쉬워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예배가 형식적인 1시간의 의무가 아니라,

7일에 7일을 더하고 싶은 거룩한 낭비, 축복의 낭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시간과 물질이 아깝지 않은 인생, 그가 바로 가장 부유한 자입니다.

이 위대한 잔치는 제사장들의 축복으로 끝이 납니다.

 

그런데 27절을 보십시오.

27절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땅에서 터진 성도의 찬송이 하늘 보좌에 닿는 순간,

인생의 모든 묶인 매듭은 풀리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단순히 우리끼리 주고받는 위로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구름을 뚫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상달되어야 합니다.

하늘 문을 여는 예배를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어떤 소음과 위협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소유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 하늘 처소에 닿았음을 확신하며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오늘 26절은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솔로몬때 성전을 지은 큰 기쁨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솔로몬 이후에 이런 큰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다고 기록합니다.

수백 년간 잃어버렸던 기쁨이 어떻게 돌아왔습니까?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임한 이유는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이 사라졌기 때문도 아닙니다.

단지 한가지!! 그들이 '하나님을 찾는 일'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7일을 더 예배할 만큼 주님께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기쁨은 환경의 개선이 아니라 예배의 회복에서 옵니다.

예배가 살아나면 눈물 골짜기 같던 우리 인생이 예루살렘 성안의 잔칫집처럼 바뀝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이 흉내 낼 수도 없고,

세상이 뺏어갈 수도 없는 절대적인 기쁨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히스기야의 유월절은 정죄가 아닌 사죄의 현장이었고, 의무가 아닌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이 메말랐습니까? 삶의 무게에 눌려 예배가 형식만 남았습니까?

 

오늘 히스기야처럼 주님의 긍휼을 붙드십시오.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고치시고

기쁨의 잔치로 초청하시는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7일 더, 아니 평생을 맡겨 보십시오.

 

여러분의 찬양이 하늘 처소에 상달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가정을 고치시고 여러분의 자녀를 고치시며 여러분의 눈물을 춤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하늘에 이르는 예배의 감격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기쁨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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