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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신뢰와 최선의 균형 (대하 32:1-8)
 
[5월 14일] 신뢰와 최선의 균형 (대하 32:1-8)
2026-05-13 15:27:59
최종운
조회수   33

오늘 본문 1절은 아주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히스기야가 성전을 청소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온 이스라엘이 유월절을 지키며

심지어 산더미처럼 쌓인 예물을 잘 관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 하나님께 최고의 헌신을 드린 직후입니다.

 

이제 복 받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것이 인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몸부림칠 때,

사탄은 어떻게든 우리를 일어서지 못하고 무너뜨리기 위해

'산헤립'이라는 위기를 보냅니다.

 

여러분, 은혜받은 후에 위기가 왔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위기는 우리가 받은 은혜가 '진짜'임을 증명할 기회이며,

하나님의 더 큰 기적을 경험할 통로가 될 줄 믿습니다.

 

산헤립이 쳐들어 오자 히스기야는 먼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적들이 마실 물을 없애기 위해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아버리고,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며 망대를 높이고 무기를 준비합니다.

 

5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늘 말씀드리지만 믿음은 손을 놓고 감나무 아래 누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최선'의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도해야 된다. 부르짖어야 한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성벽을 쌓고, 막을 수 있는 물 근원을 막으십시오.

실력을 키우고 대안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게으름이 아니라,

우리의 최선을 다한 수고 위에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혀 주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보시면, 히스기야는 산헤립을 대항할 군사들을 급하게 모읍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전략을 가르치기 전에 '마음'을 만져줍니다.

 

7절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어요.

내 인생의 산헤립이 찾아와버린 위기의 상황에선

우리의 문제, 우리의 환경보다

'하나님의 크기'를 먼저 묵상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당연히 히스기야의 육신의 눈에는 산헤립의 대군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의 눈에는 그 대군을 한 손에 쥐고 계신 하나님이 보였습니다.

세상은 숫자로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열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권세로 세상을 압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두려움이 엄습할 때 문제의 크기를 묵상하지 말고,

그 문제를 발등상 삼고 계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선포하십시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다!“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이 내 편이시다!"

이 고백이 터질 때 두려움은 한길로 왔으나 일곱 길로 도망가게 될 것입니다.

 

8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히스기야 확신하는 것은

산헤립왕이 의지하는 것은 겨우 '육신의 팔'뿐이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의 팔이, 천지지으시고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의 팔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의 진짜 빽은 통장 잔고나 인맥, 즉 육신의 팔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의 손입니다.

산헤립은 자기 군사력을 믿었지만,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습니다.

 

세상이 믿는 '육신의 팔'은 세월이 가면 쇠하고 꺾이지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은 영원히 강하고 능하십니다.

 

여러분, 오늘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내 힘으로 싸우려 하면 백전백패하지만, 하나님이 대신 싸우게 하시면 백전백승입니다.

승패는 나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를 의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8절 끝부분에 백성이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보십시오. 여전히 눈앞에는 앗수르 군대가 서있다.

산헤립왕이 조롱하고 있다. 상황은 바뀐 게 없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의 마음에 안심이 찾아왔다.

 

뭘 알려주나?

평안은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신뢰'에서 옵니다.

히스기야 한 사람의 믿음의 고백이 온 유다 백성의 두려움을 잠재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의 가정에서도 바로 여러분이 바로 이 '히스기야'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떨고 있고 사업의 위기로 아내가 불안해할 때,

"걱정 마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더 크시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히스기야 같은 자들이 필요합니다.

 

환경은 여전히 폭풍우 속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먼저 안심하는' 그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온 가정을 구원하시는 역사를 시작하실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괴롭히는 그 문제는 여러분을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준비할 수 있는 성벽을 쌓으십시오. 그러나 마음은 오직 하나님께 고정하십시오.

육신의 팔을 자랑하는 세상 앞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당당히 선포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일어설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산헤립의 진영을 멸하시고

여러분에게 승리의 깃발을 흔들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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