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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음란한 영에 미혹된 자들의 비참한 종말 (호 4:11-18)
 
[8월 15일] 음란한 영에 미혹된 자들의 비참한 종말 (호 4:11-18)
2026-08-14 17:00:00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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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 호세아 4장 앞부분을 통해

"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실상, 민낯을 들여다봤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얻어지는 지식이라고 했어요.

 

그 인격적인 지식이 고갈되자,

텅 빈 자리에 저주와 속임수, 살인과 음란이 가득 차며 온 사회와 자연 생태계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1차적인 원인이 거룩한 제사장의 본분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이 백성들의 삶은 과연 어디까지 추락하게 될까요?

 

오늘 본문 11절 말씀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1절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음행과 술(포도주)에 중독되기 시작할 때, 뭘 빼앗긴다고 되어있습니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 인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즉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찾아오는 첫 번째 비극은

하나님으로 채워져 있어야 할 그 마음이

세상의 욕망에 세상의 즐거움에 마음이 빼앗겨 버린다는 것입니다.

 

술마시면 알딸딸해지고, 사리분별이 안되잖아요?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긴 백성들은

분별력을 다 상실합니다.

 

어디까지 가나? 결국 하나님이 아닌 헛된 피조물을 찾아가

자기 인생의 길을 묻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12절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

 

말이 됩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에는 귀를 막았던 백성들이,

스스로 말 한마디 못 하는 나무막대기(우상 점술)’ 앞에 찾아가 복을 빌고

인생의 미래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단호하게 진단합니다.

이는 그들이 음란한 영에 미혹되었음이라!”

 

오늘날도 사주를 보고, 점을 치고, 타로 카드..

재미로 하는 것? 그냥 흥미로 하는 것?

보이지 않는 미혹의 영이 이 세대를 끌고 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셔야 될 그 마음에 하나님을 몰아내고,

내가 주인되어 살다보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영적 감각이 마비되구요.

이제는 사탄이 심어놓은 음란한 영에 조종당하며,

하나님이 아닌, 말도안되는 피조물에게 절하는 희한한일들이 일어납니다.

 

자 이 일들이 왜 더 위험하냐면

부모 세대의 영적 음행은 그 당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반드시 자녀 세대의 도덕적 타락으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13절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좋음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은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은 간음을 행하는도다

 

오늘 13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너희 딸들이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는도다

 

부모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탐욕과 음란을 쫓아갈 때,

그 자녀들 역시 죄에 대한 죄책감을 잃어버리고

똑같이 세상의 음란한 물결에 쓸려 내려가게 됩니다.

 

여러분, 심각하게 들어야 합니다.

"부모가 세상의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겨 영적 정절을 버릴 때,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의 자녀들입니다

 

내가 말씀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세상의 막대기, , 성공, 안락함에 마음을 빼앗겨 살면,

내 자녀들 또한 세상의 타락한 문화 앞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어지는 15절부터 19절까지에서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에브라임)의 비참한 영적 상태를 고발하시면서,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 남유다를 향해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십니다.

 

 

15절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지 말지어다

 

길갈베다웬(베델)’은 원래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이 흐르던 거룩한 성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곳은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며

가증한 죄를 짓는 영적 타락의 중심지로 변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향해 뭐라고 경고하나?

"너희는 저 타락한 길갈과 베다웬으로 들어가지도 말고,

하나님을 들먹이며 거짓 맹세를 하지도 말라!"

 

끝간데 없이 멸망의 길로 가는 북이스라엘을 보면서

남유다 만큼은 그 길로 가지마라!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이지 않습니까?

 

마침내 북이스라엘을 향해 내려지는 하나님의 가장 두려운 최종 판결이 1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7절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이 내리시는 가장 무서운 심판은 뭔주 아십니까?

매를 때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죄 속에 살도록 버려두시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매를 때리시고 가시 울타리로 막으실 때는

아직 기회가 있고 사랑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경고하고 때려도 깨닫지 못하고

더더욱 우상과 하나가 되어 버렸을 때,

하나님은 이제 그 손을 떼고 그를 버려두십니다.

 

그 결과는

19절 바람이 그 날개로 그를 쌌나니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세상의 음행과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긴 자들이

어떻게 나무와 막대기 앞에서 절하는 비참한 지경까지 추락하는지,

결국 하나님의 내버려두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은 무엇에 빼앗겨 있습니까?

세상이 주는 안락함과 재물, 세상의 유흥이라는 포도주

내 영적 감각이 마비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내버려두라" 하시는 하나님의 두려운 음성이

내 삶과 우리 가문 위에 임하지 않도록,

오늘 이 아침에 깨어 기도하십시다.

 

세상의 우상과 합했던 모든 단절의 결단을 내리고,

내 마음을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채우십시다.

부모인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아는 거룩한 지식에 뿌리를 내릴 때,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음란한 물결 속에서도 거룩함을 지켜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헛된 막대기를 버리고

오직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꼭 잡고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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